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사진) 대표는 10일 “우리 스스로 경각심을 높여 철통 같은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년 내 한반도 무력통일을 수시로 공언하고, 5㎿급 영변 원자로 시설을 재가동했다’는 요지의 국가정보원 국회 보고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황 대표는 “북한의 변함없는 적화통일 야욕에 다시 한 번 대북 경고를 한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우리 스스로는 경각심을 높여서 철통같은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할 뿐 아니라 북한의 작은 행동과 말 한마디에도 빈틈없는 강력 태세를 견지하는 것만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