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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무원 노조 브런치 콘서트 ‘인기’

수준급 공연 시민에게 문화 체험

 

이천시공무원노조가 점심시간을 이용, 시청 구내식당 옆 휴식공간에서 브런치 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 3층에 위치한 아담한 공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 1회차 공연 ‘아밀라아제와 가스트린’(자극과 소화), 지난 8일 2회차 ‘폴리펩티드와 뮤신’(절단의 미학과 위벽의 보호), 15일 3회차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가치 지향적 문화기획자들의 모임인 ‘문화집합 36.5’의 기획과 주관으로 신세계 프로젝트, 재즈 밴드 루나힐, 노성은의 노래이야기, 이덕인 명창과 가야금 병창 등과 더불어 공모를 통한 노조 조합원의 참여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공무원노조에서 이런 수준급의 공연을 주최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체험을 줄 수 있어 신선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조는 “점심시간 콘서트를 통해 올해 집중호우를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으로 심신이 피로한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노조가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작은 콘서트이지만 의미있고 즐거운 열린 공연을 기획해 신나는 시청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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