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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10월~ 낭만이 넘치는 안양

안양문예재단 가을 맞이 공연 풍성
오늘~26일 평촌아트홀 등서 개최
국악·클래식·뮤지컬 등 장르 다양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가을을 맞아 17일 열리는 이판사판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에서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인다.

우선 17일 가을 정취를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판사판 콘서트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국악 대중화 프로젝트 이판사판 콘서트의 다섯 번째 테마는 ‘불판’이다.

대금, 단소, 생황 등 우리 고유의 악기에 색소폰 등이 어우러져 동·서양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악관혁악단의 협연이 더해져 공연의 흥취를 돋운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19일에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끄는 ‘트리오 오원(吾園)’의 내한공연이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유럽과 국내를 오가며 수차례 공연을 펼쳐온 트리오 오원이 안양에서 갖는 첫 무대다.

최정상급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 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가 앙상블을 이뤄 정통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낭만적 선율이 가득한 ‘베토벤 피아노 3중주’를 만끽할 수 있다. 전석 3만원.

22일에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하모니카 거장 지그문트 그로븐(Sigmund Groven)의 내한공연이 열린다.

노르웨이 출신의 지그문트 그로븐은 세계 최초로 뉴욕 카네기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하모니카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40년 관록의 연주력으로 노르웨이 특유의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이바르 안톤 와고르, 대한하모니카협회 합주단, 하모니 키즈 등의 협연 무대도 준비된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이와 함께 올해로 10주년을 맞으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도 오는 25~26일 양일 간 안양아트센터 무대에서 공연된다.

마리아 마리아는 2004년 초연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기록을 보유한 수작이다.

1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윤복희, 김종서, 고유진 등 굵직한 최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VIP석 5만원, R석 3만5천원.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 공연을 1만원에 볼 수 있다.(문의: 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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