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천(浪漫利川)’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천아트홀이 아티스트 섭외부터 진행되는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오직 이천에서만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람과 감정을 시같은 노랫말로 표현해 온 송창식과 사랑을 노래해 온 정훈희, 세월을 이야기하는 최백호의 무대는 공연장을 찾은 당신에게 아직 청춘의 ‘고래사냥’이 끝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 준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며 약속했던 새로움에 대해 도전하는 이천아트홀의 모습이 투영된 좋은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70~80년 한 편의 시 같았던 그들의 대표곡을 들으며 가을 밤, 추억과 낭만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644-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