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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조적 복지시스템’으로 일자리 창출

3년만에 바우처사업 이용자 753%·종사자 288%↑

이천시가 바우처사업을 통해 새로운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바우처사업은 민간부문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분야를 골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사업의 일종으로, 시는 바우처 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2010년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문제행동아동서비스, 아동놀토 체험학습, 아동건강관리, 가사간병방문도우미 등 11개 사업에 다문화가정 방문학습지 지원, 노인의치보철사업, 장애인생활도우미, 영유아보육료, 문화바우처 사업 등을 추가해 총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저소득계층,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창조적 복지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바우처사업의 이용자와 종사자는 2010년 대비 753%와 288%로 각각 증가했다.

이는 가히 폭발적인 수준이며, 바우처사업의 인기와 효과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사업규모에서도 최초 출발시기와 비교해 260% 증가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병돈 시장은 “경상분야의 예산 절감과 세수확대 노력을 통해 복지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창조적 복지시스템 구축’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정해 소외계층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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