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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한 ‘용암제 축제’ 성료

서정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노력

 

“양주시민은 물론 동두천시민도 함께 참여한 잊지 못할 축제였습니다. 한 마디로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을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산하며 웃고 즐긴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서정대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용암제’ 축제를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DJ DOC의 공연을 시작으로 55전차대대 철기군 밴드의 장엄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 속에 젊은 학생과 인근 지역주민들은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또한 이날 뷰티아트과 졸업작품전에 선보인 웨딩 퍼포먼스는 젊은이들에게 달콤하고 환상적인 결혼의 단꿈을 심어주고 장년층에게는 과거의 결혼을 회상하게 만들었으며, 애완동물과 학생들의 인명구조견 시범에는 동물이 위기에 처한 인간을 구조하는 극적인 장면에 찬사를 보냈다.

여느 때와 달리 인근 지역주민과 중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대학축제는 대학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하는 ‘아우름’의 축제였음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정대 김홍용 총장은 “그동안 대학은 주변 여건과 무관하게 단순 학문 추구에만 정진해 온 측면이 없지 않다”면서 “이제는 대학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립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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