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수능을 앞두고 도내 찹쌀떡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단속을 벌여 9개 업체를 적발하고 불량 떡 등 2.1잨??압류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업체들은 무표시 제품생산보관, 무표시 원료 및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판매목적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유통기한 임의 연장 유통,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을 위반했다가 적발됐다.
양주시 A식품은 찹쌀떡 등 7종류의 제품을 4개월 전부터 생산해 유통기한 등 아무런 표시없이 700여㎏를 비위생적으로 냉동 창고에 보관했다가 적발됐고, 화성시의 B식품은 한글 표시사항 없는 중국산 볶음대두 1??가량을 공급받아 진편가루를 생산하다가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