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철래(광주·사진) 의원은 13일 관내 초월읍 지월리에 위치한 광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8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월리 분뇨처리시설은 분뇨 투입 과정 및 시설 운영에 따른 악취가 발생했으나 사업비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했었다.
이에 따라 노 의원은 그동안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실무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에 악취 방지 예산 8억3천45만원(80%)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대응사업비(20%) 2억761만원을 편성해 악취 방지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노 의원은 “내년에 악취 방지 시설이 모두 설치되면 하수처리장 인근 지월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