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 물품관리의 효율성·투명성·생산성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전자태그(RFID)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유통분야에서 일반적으로 물품관리를 위해 사용된 바코드를 대체할 차세대 인식 기술로, 물품에 붙이는 태그에 생산, 유통, 보관 등의 정보를 담고 판독기로 하여금 안테나를 통해서 정보를 읽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물품관리가 전산화 및 실물위주의 물품관리로 변환돼 업무생산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