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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산업단지 일자리 만들기 ‘한몫’

1·2·3단지 421개 업체 입주… 10년간 7800여개 창출
3단지 입주 완료되면 산단 근로자수 2만명 육박할 듯

수원산업단지가 일자리 창출에 톡톡히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3년부터 권선구 고색동 645번지 일원 120만5천488㎡에 수원산업1·2·3단지를 조성중이다.

시의 산단 조성으로 지난 10여년간 7천8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데 이어 3단지 입주가 끝나면 수원산단 종사자수가 2만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다.

시는 수원산단 개발을 위해 2003년 이후 10년 동안 1단지(28만7천246㎡) 604억8천900만원을 비롯해 2단지(12만2천855㎡) 435억8천900만원, 3단지(79만5천99㎡) 4천757억원 등

총 5천797억8천700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조성된 수원산당 중 1단지 48필지 17만3천600㎡, 2단지 29필지 7만2천458㎡를 모두 분양하는 등 총 65만9천932㎡(산업용지 63만8천280㎡, 지원시설용지 7만4천346㎡)의 분양에 나서 현재까지 전체 분양율이 99%에 이르는 상태다.

특히 96필지의 3단지는 당초 모두 분양됐지만 이후 자금난을 겪은 일부 업체가 입주를 포기해 3필지가 미분양상태다.

또 현재 1단지 368개업체, 2단지 44개업체, 3단지 9개업체 등 421개업체(자가 276개, 임대 145개)가 입주해 운영중으로 산단 근로자수는 8천99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단지 1단계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2단계 부지(17필지 14만5천405㎡)와 남측확장부지(62필지 5만2천638㎡)개발을 위한 타당성 및 제영향평가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3단지 입주가 시작돼 9개 업체가 입주했다”며 “나머지 필지에 입주가 완료되면 산단 근로자수가 2만명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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