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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지방교부세 2조5885억 확정

지난해 보다 4.2%증가
양평 1533억 가장 많아

경기도는 올해 도 본청과 31개 시·군이 지원받는 지방교부세가 2조5천88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조4천845억원 보다 4.2%(1천40억원) 증가한 규모다.

보통교부세는 도 본청이 1천211억원으로 전년대비 7.7%(86억원)이 늘었고, 시·군은 2조2천38억원으로 4.2%(890억원)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양평군이 1천533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포천시 1천387억원, 연천군 1천313억원 순이다.

재정력지수(기준재정수요액을 기준재정수입액으로 나눈 값) 1 이상으로 보통교부세가 지원되지 않는 곳은 수원시·성남시·과천시·고양시·용인시·화성시 등 6개시로 전년과 동일하다.

도 본청의 재정력지수는 0.97로 전년과 같고 31개 시·군 가운데 재정력지수가 높아진 시·군이 23곳, 낮아진 시·군이 8곳이다.

분권교부세는 도 본청이 1천664억원, 시·군 972억원이다.

2013년도 특별교부세는 도 본청 703억원, 시·군 1천4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9%, 37.7% 늘었다.

도는 북부지역 군사시설물인 용치(龍齒)개선사업 32억원, 수해피해복구비 229억원 등을 특별교부세로 교부 받아 도 가용재원 부족으로 확보하지 못한 재해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기준재정수요 및 특별교부세 수요를 적극 발굴한 결과 교부세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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