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평택시의 도약발전을 이끄는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진행시켜 그 성과가 지역에 파급되도록 하고 도시개발 및 정비를 가속화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선기<사진> 평택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첨단산업도시로서의 발전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교통·무역·물류기반도 더욱 강화하고 사회복지와 건강복지의 확충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택시의 기본산업인 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뜻을 받드는 섬김행정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특히 교육하기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일반계 고교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초·중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실시, 유치원, 어린이집 누리과정 급식 등 지원확대, 학교도서관, 체육관, 특수목적실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대학교의 평택시 이전 및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