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키 위해 특별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보일러 과열이나 불티비산, 연통과열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일상적인 점검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소방서는 통장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취약대상(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지도 및 안전교육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해 보일러가 과열되지 않도록 적당령의 연료를 넣고 보일러와 연통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물건 등을 적치 금지하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