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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수변공원 전면보수

시설물 파손·관리부실 지적…市 “이번주 내 점검 실시할 것”

<속보>4대강 살리기 여주시 구간에 설치된 둔치(수변공원)의 각종 시설물이 파손된 채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지적(본보 1월14일자 22면 보도)과 관련해 수자원공사, 여주시 등 행정기관이 전면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4대강 살리기 여주 구간 37.4㎞의 경우 자전거도로가 설치된 제방은 수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 둔치(수변공원)는 여주시, 보는 수자원공사에서 유지관리를 맡고 있다며 이들 기관과 협의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가 관리하는 시설물 점검에 나서는 한편 문제가 드러난 시설물은 보수가 이뤄질 것”이라며 “조만간 수자원공사에 심하게 균열된 산책로에 대한 하자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자원공사 한강통합물관리센터 역시 “이번주 안으로 4대강 살리기 여주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만약 산책로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하자로 드러나면 시공사에 전면보수를 지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2012년 7월 9천700억원을 들여 완공한 4대강 살리기 여주시 금사면 전북리~점동면 삼합리 남한강 일대 37.4㎞ 구간에 설치된 산책로, 벤치 등 각종 시설물이 파손된 채 장기간 방치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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