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공공주택지구 내 A2-2블럭 분양주택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기술과 디자인을 활용, 입주민에게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민간사업자가 주택사업의 건설을 맡고 공사는 토지조달과 분양을 담당하게 되며 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투자비는 분양대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이다.
위례 A2-2블록은 51~84㎡규모의 분양주택 1천413세대로 구성됐으며 중심 업무지구와 상업지구격인 트랜짓몰이 인접해 있다.
또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는 등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위례 A2-11블록 사업을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 전 타입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 주택사업처 주택계획팀(031-220-3251~5)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