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19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농식품 생명산업 융·복합 연구를 통한 양기관의 공동발전 및 미래 농식품 생명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문화 기반의 미래 융합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인력 및 기술·지식정보 교류 ▲융합기술 활용 미래첨단 농업기술개발 등 공동연구 발굴·기획 및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개발 관련 워크숍·세미나·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에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로봇 및 무인화 기술 기반 미래농업환경 구축 연구, 식물공장 기반 융복합 연구, 생물 소재 천연물 신약, 항노화 식품 및 신 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 8개분야를 중점 추진 연구협력분야로 선정,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박태현 원장은 “농업분야 융복합연구가 미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시너지를 발휘, 첨단 융·복합연구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개발로 도의 첨단 농업과 국가경제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