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수석부대표 박승원(민·광명·사진) 도의원은 지난 20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배워서 나눠주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저서 ‘배워서 나눠주자’에서 “나는 지역을 알고 사랑하고 일하면서 광명을 쉬고 배우는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고 싶었고 광명이 대한민국 제1호 평행학습도시로 선정되는 데 초석을 다진 사람이었지만 그것이 온전히 내 몫이 아님을 잘 안다”며 “평생학습도시 광명이라는 타이틀이 나의 정치에 큰 뼈대를 이루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나의 정치적 꿈은 평생학습을 통해 광명시민이 인문학적 자아 발견을 이루고, 이를 통해 광명을 더 사랑하고, 광명을 위해 자기가 무언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광명에서 시민운동, 시장 비서실장, 시의원, 도의원의 길을 걸어온 지방자치 정치인으로서 평생학습으로 지방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는 평생학습 정치인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