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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재배치 계획 철회하라”

동두천 ‘미군 재배치 범시민대책위’ 출범

동두천 지역의 미군 재배치 철회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범대위는 오는 2016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한 미군부대가 일부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각계각층의 동두천시민들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범대위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창립총회를 열고 한종갑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동두천시지회장을 위원장으로, 배용순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 회장과 이욱균 동두천시 충호회 회장을 감사로 뽑았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미군 재배치 계획과 관련해 동두천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 안보를 부담한 동두천지역에 나라에서 적절한 지원과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합의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또는 전략동맹 2015에는 동두천지역의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를 2016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도록 한 바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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