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9급 출신 면서기로 출발해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공재광(51·새)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평택시 동삭동 소재 결혼하는 날 웨딩홀에서 ‘면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까지’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원유철 의원과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 시·도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공 후보는 이날 “9급 면서기로 공무원을 시작해 평택출신 공무원으로는 최초로 청와대에 입성하기까지 겪은 인생역정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펴낸 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 후보는 평택시 청북면사무소(9급)를 시작으로 경기도청 자치행정과, 행정안전부장관 비서관,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 행정팀장(4급),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고향인 평택시의 ‘미래와 희망’을 위해 평택시장 선거에 나섰다고 밝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