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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도시개발 앞서 주민부터 만나

가리대·설월리·40동마을 주민 의견 청취

광명시가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 주민의 숙원사항인 도시개발계획(안)을 수립해 오는 13일까지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안)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의 원주민 재정착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APT) 등 다양한 주거유형을 제시해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조화될 수 있도록 수립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의 의견을 반영, 구름산에서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계획을 통해 녹지 단절을 방지하고 소하택지개발지구 녹지축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환경을 고려한 학교 2개소를 계획하고, 40동마을 일원에 단독주택용지 배치와 기아자동차 북측지역 제척, 녹지(폭 50m)도 계획은 물론 공장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리대, 설월리, 40동마을 지역의 취락정비를 위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 등의 도시관리계획을 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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