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 흐림동두천 24.8℃
  • 구름많음강릉 30.3℃
  • 흐림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8.0℃
  • 구름조금대구 31.7℃
  • 구름조금울산 32.5℃
  • 구름조금광주 29.9℃
  • 맑음부산 28.0℃
  • 구름조금고창 30.1℃
  • 맑음제주 33.3℃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8.0℃
  • 구름조금금산 28.6℃
  • 구름조금강진군 30.5℃
  • 구름조금경주시 33.9℃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최대호시장 선거 출마해 시민의 심판 받아라”

시의회 새누리당, 市 명예 실추 비난

 

“최대호 안양시장은 6·4지방선거에 반드시 출마하라.” 12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브리핑룸.

안양시의회 새누리당 교섭단체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최대호 시장 취임 이후 안양시는 검·경으로부터 사상 유래 없는 6차례의 압수수색, 시장 측근비리 등으로 시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62만 시민의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혔으며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공직자들의 사기 또한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10일 안양시 하수처리장 위탁비리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이 사건의 핵심 브로커이며 최대호 시장후보 시 선거회계책임자였던 최측근 박모(51)씨는 검사 심문에서 위탁업체 관계자로부터 4억원을 받아 최 시장의 측근 김씨에게 넘겼고, 이 돈은 최 시장의 집으로 전달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의회 새누리당 교섭단체 의원들은 항소심에서 4억원의 현금이 최 시장 집에서 부인에게 전달됐다는 브로커이자 최측근 박씨의 폭로에 대해 ▲안양시민을 우롱한 최대호 시장은 6·4 지방선거에 출마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 ▲최 시장 부인에게 4억원이 전달됐다는 브로커의 법정폭로에 대한 검찰의 엄정하고 철저한 재수사 등을 촉구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