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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발빠르게 신고한 모범시민 ‘귀감’

안성署, 감사장·보상금 지급

 

안성경찰서는 지난 14일 2층 회의실에서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 박모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쯤 안성시 당왕동 소재 A아파트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발생한 절도사건을 목격한 후 112에 곧바로 신고해 인상착의 등을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절도 용의자를 검거, 용의자가 범죄 사실을 부인했으나 박씨의 진술과 지목으로 검거할 수 있었다.

김균철 서장은 “시민들의 발빠른 신고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범행을 목격하고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박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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