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3℃
  • 흐림강릉 14.8℃
  • 흐림서울 12.9℃
  • 흐림대전 12.0℃
  • 박무대구 12.7℃
  • 흐림울산 14.4℃
  • 광주 14.6℃
  • 부산 16.2℃
  • 흐림고창 13.3℃
  • 제주 19.2℃
  • 흐림강화 11.1℃
  • 흐림보은 9.7℃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1.8℃
  • 흐림거제 15.5℃
기상청 제공

DB, 전문성 갖춘 인재양성

단국대-데이터이스진흥원 MOU
대상별 맞춤특화 교육 등 산학협력
관련 학과 재학생 실무 교육 등 도와

 

단국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20일 죽전캠퍼스 범정관 회의실에서 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장호성 총장과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을 비롯해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이사, 장인수 티베로 대표이사,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이화식 엔코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와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은 ▲DB교육커리큘럼, 교안, DB솔루션 등 교보재 지원 ▲대상별 맞춤특화 DB교육 지원 ▲DB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강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DB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DB전문인력 육성대학’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DB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웨어벨리㈜, 티베로㈜, 위세아이텍㈜, 엔코아㈜로부터 16억원 상당의 DB소프트웨어 360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 중인 제품으로 단국대 응용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등 DB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효율적인 실무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지난해 경제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베이스 분야는 9% 성장을 이뤘고, 매년 1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는 것에 비해 인력은 부족한 상황인데 단국대와 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문성을 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