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 김상회 학장이 지난 26일 안성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대갈등의 원인과 극복’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학장은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그리고 고도압축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세대 간에 단절과 갈등이 발생했다”며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자기계발과 재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학교와 가정에서 경쟁과 성장만이 아닌 인성과 전통가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며 “그를 통해 노인들은 젊은이들의 지식을, 젊은 세대는 노인들의 지혜와 경륜을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생산적인 쌍방향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