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씨름
이종환(수원농생명과학고)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씨름에서 고등부 역사급 정상에 올랐다.
이종환은 27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고등부 역사급(100㎏이하) 결승에서 나용수(용인고)를 2-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째판을 잡채기로 따낸 이종환은 둘째판을 안다리후리기로 내줬지만 마지막 셋째판에서 잡채기로 나용수를 모래판에 눔히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고등부 소장급(75㎏이하)에서는 전석진(수원농생명과학고)이 김민우(남양주공고)를 밭다리와 잡채기로 첫째판과 둘째판을 따내며 2-0으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