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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노란 산수유 상춘객 발길 유혹한다

수도권 최대 군락지… 즐길거리 다채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 내달 4일 개막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사흘 동안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등 산수유 마을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이천산수유농악단의 길놀이와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고, 5·6일에는 음악과 춤,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이번 축제에서 산수유로 만든 빵과 가래떡,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고 버들피리 만들기, 사진전시회, 추억의 엽서 보내기, 두부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원적산 낙수제와 영원사를 돌아오는 5.3㎞ 구간의 산수유 둘레길에서는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며 산수유 꽃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해마다 20만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라며 “전국 최고 수령을 자랑하는 산수유 군락지에서 화사하게 핀 산수유 꽃을 감상하며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원적산 기슭 백사면 5개 마을은 산수유 1만8천여 그루가 자라는 수도권 최대 군락지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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