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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창용중, 양궁 남녀중등부 단체전 정상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하남 신장중과 수원 창용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양궁 남녀중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장중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수원양궁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3천880점을 쏴 안산 성포중(3천858점)과 수원 원천중(3천825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창용중은 여중부 단체전에서 4천009점을 획득해 안양서중(3천924점)과 여주여중(3천71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개인종합에서는 이승준(신장중)이 30m, 40m, 50m, 60m 합계 1천351점으로 김선우(원천중·1천332점)와 백승호(부천남중·1천325점)를 누르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고 여중부 차송희(창용중)도 1천364점으로 팀 동료 이유경(1천327점)과 전효민(안양서중·1천325점)을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더해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는 김포 하성초(3천995점)와 여주 여흥초(3천898점)가 우승했고 개인종합에서는 김민서(안산 성포초·1천344점)와 오은수(안양서초·1천350점)가 패권을 안았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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