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브루나이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부르나이의 장애인 체육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무하마드 자마리 빈 당가트 브루나이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장애인체육회와 브루나이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을 위한 인재교육 지원,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을 비롯해 장애인체육 진흥과 관련된 자문 및 기술, 행정, 자원의 교류를 목표로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빈 당가트 브루나이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각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한성섭 사무처장은 “양 국가의 교류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의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