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및 사회복지 종사자, 시설·단체장 중심으로 선발된 15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지난 25일 3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출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조이풀 비전 센터(Joyful Vision Center)를 방문해 학용품, 의류, 신발 등 후원물품(100만원 상당)과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현지 빈민아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바로알기 공유의 장으로 태극기 그리기, 김밥 말기, 한복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생일파티 등 봉사단 각 개인의 재능을 나누는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정찬 협의회장은 “아무런 보상은 바라지 않고 낯선 환경에서 낯선 이들과 함께한 이번 여정은 봉사 단원 개개인의 인생에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이 소중한 경험과 노력들이 봉사단원 한명 한명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