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방도315호선 진위천 강변도로 공사 구간 중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궁안고가교가 4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궁안고가교는 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량 연장 55m, 폭 10m, 2차로로 개설됐으며, 완전 개통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청북면 어연리부터 오성면 창내리 팽성대교까지 직접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
그 동안 불편을 겪었던 강변도로와 38국도와의 연계 통행이 개선됨으로써 팽성지역에서의 오성IC 및 어연IC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국도38호의 차량 소통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