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상초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남자초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금상초는 지난 5일 수원 수성고 체육관에서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와 2014 경기도춘계배구대회를 겸해 벌어진 제43회 전국소년체전 배구 도대표 2차선발전 남초부 결승전에서 부천 소사초를 세트스코어 2-0(25-16 25-18)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1차선발전 우승에 이어 또 다시 남초부 정상에 오른 금상초는 이로써 소년체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또 남녀중등부 결승에서는 화성 송산중과 안산 원곡중이 각 종별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안양 연현중과 수원 수일여중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2-0(25-16 25-20), 2-0(25-21 25-13)으로 제압하고 승부를 최종 선발전으로 미뤘다. 한편, 남녀중등부 소년체전 진출팀을 가릴 도대표 3차선발전은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