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자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남양중은 지난 4일 가평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안양 신안중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단체전(4단1복)에서는 여주여중이 안양서여중을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녀초등부 단체전(4단1복)에서는 김포 대곶초와 용인 신갈초가 고양 성사초와 대곶초를 각각 3-2, 3-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도테니스협회는 함께 벌어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통해 남녀중등부 김재우(남양중)와 박은영(성남 정자중), 남녀초등부 박정원(신갈초)과 오유경(여주 여흥초) 등을 포함해 각 종별 상위 6명 총 24명의 소년체전 대표를 확정지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