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길 위의 역사, 고개의 문화’를 주제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답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물류운영1팀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신솔비(11)양은 “문경새재 도립공원이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명소 1위를 했다고 들었는데, 이런 곳에 부모님과 함께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별에서 온 그대에서 조선시대 배경으로 나왔던 곳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은 “역사문화기행을 통해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도 하고 살아있는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하고 한마음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