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평택 현화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요트 남자중등부 레이저 4.7급 정상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12일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레이저 4.7급 결승에서 6라운드 합계 5점으로 전범주(화성 서신중·10점)와 팀 동료 김정호(12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국제 옵티미스트급 결승에서는 이상민(서신중)이 6란운드 합계 6점으로 팀 동료 최원빈(8점)과 박재하(13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레이저레디얼급에서는 문지선(평택 현화고)이 6라운드 합계 6점으로 같은 학교 김민주(8점)에 앞서며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420급에선느 손우석-최범해 조(현화고)가 6라운드 합계 5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여고부 레이저 스탠다드 고은수(현화고·5점)와 여중부 국제 옵티미스트급 오한울(현화중·5점)도 각 종목 1위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