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조정협회는 지난 12일 용인 신갈조정경기장에서 ‘2014년도 시조식(始漕式)’을 갖고 올 시즌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조식에는 유인문 도조정협회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부장,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원시청, 용인시청, 수원 수성고, 영복여중·고, 용인 신갈고 등 도내 조정팀 지도자 및 선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올 시즌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내며 무사기원을 염원했다.
유인문 도조정협회장은 “지난 겨울동안 열심히 훈련을 치른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올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한다. 무엇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조정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이학범, 이수환, 박태현, 김슬기 등 수원시청 소속 4명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