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이날 국제로타리3600지구 안성지역 8개 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 사랑손클럽, 신흥정밀 등 30여명의 회원과 연계·협력해 미양면 오모(61)씨의 집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미양면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오씨는 배우자 사망 후 홀로 노후된 주택에서 외롭게 살고 있으며, 재래식 아궁이로 난방을 하고 있어 화재위험 및 연료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들은 집수리비용 지원,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역할을 분담해 오씨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정찬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 참여해 준 봉사단체와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안성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이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