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은 2014년 기획전시로 다음달 30일까지 ‘아침을 여는 섬, 독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아침을 여는 섬, 독도 展’에는 동도와 서도 외 89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독도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도록 삼형제굴바위, 닭바위, 독립문 바위 등 다양한 사진이 전시된다.
또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옛 문헌과 지도 등의 자료도 전시됐으며, 특히 국가기록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도와 관련된 1970~1980년대의 대한뉴스 상영을 통해 옛 독도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객 모두가 일본과 국제사회에 독도에 대해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관람 후 탐구학습지를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독도 전문가들의 강의도 운영하고 있다.(문의: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www.hnart.or.kr)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