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평택시청, 평택시의회, 경기도건설본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안전공단, 관내 물류·산업단지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스피드-업 T/F팀’ 및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물류차량 교통속도 20% 향상 방안, 국민경제 지원 활동, 밝은 평택 만들기 추진에 대한 논의를 통해 평택 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택서는 평택이 타 도시에 비해 도로가 어두워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2013년 63명)하고 있다고 판단, 평택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로등을 설치하는 ‘밝은 평택 만들기’를 추진하기로 했다.
곽정기 서장은 “물류차량 교통속도 20% 향상과 국민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포승공단 내 주차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물류수송 차량 운전자 및 일반 운전자들이 밝은 도로에서 운전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밝은 평택 만들기’에 의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고, 국제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평택시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