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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중, 인천중에 0.1점 앞선 신승

4년 만에 회장기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 탈환

수원 천천중이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천천중은 23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남중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수환, 신화수, 이용준, 조성준이 호흡을 맞춰 합계 1천821.3점의 대회기록(종전 1천755.0점)을 작성하며 인천중(1천821.2점)과 서울 오산중(1천818.7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중에 0.1점 앞선 신승이었다.

이로써 천천중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회장기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을 탈환했다.

또 여대부 러닝타깃 10m정상에서는 이주현(중앙대)이 349점을 쏴 332점에 그친 이지원(경희대)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대부 50m 공기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는 김소연, 김수진, 장슬기, 전길혜가 팀을 이룬 강남대가 합계 1천717점으로 한국체대(1천72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일반 50m 공기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는 정은혜(인천남구청·447.7점)와 박해미(화성시청·436.7점)가 각각 2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고부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양윤호, 이재정, 박성제, 우성민이 팀을 이룬 의정부 송현고(1천619점)가 서울 환일고(1천671점)와 서울고(1천647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고 여대부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김소연(강남대·432.6점)과 남중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윤경우(인천중·612.5점)도 각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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