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3년여 전 유치에 성공해 관심을 모았던 특급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가 29일 개관된다.
이 호텔은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 길 12(삼평동 664) 3천310㎡ 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4만1천520㎡,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로 세워졌다.
객실은 총 282실이며 7층부터 16층까지 열개 층에 들어서 있다.
조식제공 음식점 Cafe & Bar, 연회장, 고급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 또한 갖췄다.
호텔 경영은 사업자 미래에셋컨설팅㈜ 판교지점이 세계 최대 호텔기업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위탁 경영하고 개관에 따라 시민 600여명이 고용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부이자 삼성테크윈, 파스퇴르연구소, 엔씨소프트, 넥슨 등 700여개의 IT 및 BT 벤처업체가 입주한 연구·개발 단지에 위치해 수출 상담 등 판교 테크노밸리의 투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