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찾아가는 가정방문 간호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간호, 투약지도,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월 2회씩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신건강관리, 사회활동증진 신체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한돌봄지원센터, 푸드뱅크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보건소 재활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백세! 9988건강교실’을 열어 홀몸노인과 장애인 3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만들어 달아주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별 방문간호사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취약계층 거동불편 및 만성질환자 3천569 가구를 등록해 가정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