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정책실명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계획은 정책실명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정책의 투명성·책임성을 제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실명제를 구현키 위해 수립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014년 제1차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부서에서 제출한 36개 사업 중 19개 주요사업 선정을 완료함으로써 정책실명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사업들은 수요자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되며, 주요사업들의 추진과정과 사업관계자들의 실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북부교육지원청은 사업부서에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체 점검표를 작성해 배부했다.
이를 토대로 사업이력 등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누락없이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실명제 안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심연기 교육장은 “개방, 소통, 협력, 공유 등 정부 3.0 가치를 활용한 정책실명제제도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을 제고, 수요자와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