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라면 할인과 공짜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가족애(愛)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 인천문예회관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공연된다.
가족애(愛)는 가족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65세 이상의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관람할 경우 노인 한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이와 함께 자녀들은 2명까지 20% 할인을 받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내용이다.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1588-2341로 전화하면 되며, 각 회차당 노인 무료티켓은 50석으로 한정돼 있다.
‘식구를 찾아서’는 외로운 두 할머니, 버려진 동물들이 한 식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가족뮤지컬로, 세상의 외로움을 치유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또 동물 삼인방의 리얼하고 유쾌한 연기에 박장대소 하다가도 차차 밝혀지는 할머니들의 사연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일상을 감동으로 바꾸는 소소한 재미, 깨알 같은 즐거움이 곳곳에서 묻어나 소극장 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6월 5일 오후 7시30분, 6월 6일 오후 3시와 7시 공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10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32-420-2792)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