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 경찰관들이 최근 주한 미 대사관에서 시민 구조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성호지구대 소속 서수지 순경을 비롯한 4명으로, 지난 1월 미국 시민권자인 D모씨의 자살 기도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감사의 날을 맞아 미 대사관이 감사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서수지 순경은 “생명의 소중함은 지구촌 모두의 가치”라면서 “경찰관으로서 국민생명 지킴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