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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미술관에 놀러오세요”

문화공장오산 ‘상상공장…’展
관람객 미술 작품 거리 좁혀
어린이 창의력·상상력 촉발

 

문화공장오산은 다음달 29일까지 어린이, 청소년을 둔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5월의 특별기획전시 ‘상상공장-살아있는 미술관’전을 진행한다.

샛강과 푸른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오산의 미술전시장, 문화공장오산은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 ‘상상공장-살아있는 미술관’전이 시작되는 야외의 컨테이너 전시장은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관람객들과 미술 작품과의 거리를 좁힌다.

전시장에는 오산의 다양한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박성순 작품), 불독 그레이하운드 등 동물(주후식 작품), 마법으로 움직이는 로봇맨(최성철 작품)의 모습이 신비로운 공간을 만들고 있다.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촉발시키는 전시는 2층 본 전시장에서 본격화된다. 전시에는 구본석, 김성호, 김진화, 박현웅, 서희화, 소현우, 이이남, 전경선, 정찬부, 등 내로라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창의적인 현대미술작품들이 평면 회화, 부조, 입체 설치로 다채롭게 펼쳐진 본 전시장은 빨대, 플라스틱, 쇳조각 등 현대산업의 발달과 함께 나온 폐 기자재를 이용한 작품들과 LED TV, 반사유리 등 현대미술로 판타자아를 만들어 낸 작품들이 다양성과 함께 역동성을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시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전시작들로 어린이들에게는 상상하는 탐구력을 고양시키고, 어른들에게는 첨단과학으로 변화돼 폐기물로 사라지는 기자재들의 재생 예술을 체험하게 되는 새로운 개념의 현대미술을 만나게 한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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