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실시한 ‘2014 수원청소년 진로체험의 날’이 지난 27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권선청소년수련관과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천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2014 수원청소년 진로체험의 날’에는 진로검사와 상담, 직업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알려준 진로준비관, 직업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직업체험관, 전문가들의 직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직업멘토관, 대학생들이 전공에 대해서 알려준 대학생멘토링관 등이 운영됐다.
수원ITV 윤미지 아나운서를 비롯한 31명의 직업인이 참여했고 권선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세월호 사고 추모활동, 6개월 후 자신에게 쓰는 편지 활동, 직업체험관 ‘조향사’ 향수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진로탐색은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하반기 10월 중에 이번 행사 보다 많은 진로체험을 준비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