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수(사진) 새누리당 경기도의원(제6선거구) 후보가 “서둔동 일대를 멀티테마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8일 선거유세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원역에서부터 서울대농대 이전부지와 농촌진흥청 이전부지, 여기산공원, 서호공원, 작물시험장 등을 연결하는 지역을 멀티테마타운으로 개발해 낙후된 서수원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수원시를 동·서로 분단시키는 경부선 철도의 지중화와 함께 농진청 이전부지에 법조타운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마로니에 길 일원을 올레길로 조성하고 서호고등학교 신설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수원 동쪽에 비해 상대저으로 낙후된 서수원 권 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서수원 발전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