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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규모 공용주택 안전관리 나선다

300가구 미만 노후 아파트 균열·보수·보강 등 점검

성남시는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지은 지 15년이 넘은 300가구 미만 아파트, 중앙집중 난방 방식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150가구 미만 아파트이며, 관리주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 관리가 미흡한 단지를 주요 대상으로 정했다.

대상 단지는 태평아파트, 통보2차아파트, 통보3차아파트, 상일아파트, 미원빌라, 동아연립 등 13곳이다.

시는 소규모 단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이미 지난해 8월 주택조례를 개정했고 1억3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공신력 있는 주택관리사단체를 선정해 안전관리를 위탁했다.

안전관리 위탁사업은 오는 10월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단지의 균열, 보수·보강 실태, 건축물의 기울기 등에 대해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정장훈 시 주택과장은 “상대적으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재난과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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