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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道문화의전당 10년

문화예술에 영향 미친 숫자 소개
국내 최초 단일악기 축제 등 기록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법인화 10주년을 맞아 경기도민의 문화향유와 문화예술계에 미친 10년의 감동을 숫자를 통해 소개했다.

도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이라는 위상에 맞게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이라는 키워드로 풀어지는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국내 최초 단일악기 페스티벌인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Peace & Piano Festival)’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예술제 ‘경기 키즈 아트 페스티벌’, 최초로 고궁에서 공연된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등이 그것이다.

또 제6회 주니어 국제 콩쿠르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는 한편 경기도 오지 ‘육도’에서 첫 공연을 실시하는 등 ‘1’이라는 키워드와 연관된 각종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공립 오케스트라로는 최초로 여성 상임지휘자를 맞이하며 또 하나의 국내 첫 기록을 남기게 됐다.

‘1’이라는 숫자는 ‘처음’이라는 의미에서만 가치를 가진다.

‘1’과 함께 도문화의전당이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숫자가 ‘254,507’과 ‘1,147,493’이다.

지난 10년간, 전당 버스는 도립예술단을 필요로 하는 도민을 찾아, 지구를 6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인 25만4천507㎞(2014.5.15. 기준)를 달렸고 전당 버스에 오른 도립예술단이 그간 아츠해비타트(찾아가는 공연사업)를 통해 만난 도민의 수는 114만7천493명이다.

‘692’도 도문화의전당에서 의미를 두고 있는 숫자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을 통해 주인공이 돼 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 도민의 숫자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전통으로 사회적 이슈를 풀어가는 도문화의전당의 천지진동페스티벌과 관련, 페스티벌의 첫 해이자, 최대인원이 참여해 사물놀이 기네스를 기록한 숫자 ‘2011’과 3회에 걸친 천지진동페스티벌의 관람객 수 ‘69,000’, 도문화의전당 온라인 회원 수(2014. 5. 15 기준)인 ‘82,199’ 등도 감동의 숫자로 꼽혔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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