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간 미래 지향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34명은 오는 7일까지 사단법인 미래 숲 UNCCD(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연계해 황사 발원지로 알려진 쿠부치사막을 찾아 환경보호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참가자들의 안전관리 차원에서 사전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 현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상시 가동한다.
이종림 관장은 “양국 청소년들이 환경에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와 환경 문제에 대해 큰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